한국 남자팀은 1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 AWD돔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0-3으로 완패했다.
1단식에 나선 대표팀 '맏형' 오상은은 기선 제압에 나섰으나 이면타법의 왕하오에게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어 2단식에 나선 유승민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왕리친을 맞아 2,3세트를 따내며 승부의 물꼬를 트는 듯 했지만 왕리친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휘말려 4,5세트를 내리 내줘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이정우마저 마린에게 0-3으로 덜미를 잡혀 결국 1위 시상대에 오르는 꿈을 접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