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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기업민원 감소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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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기업들이 각종 업무를 추진할 때 행정기관들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정기관들 입장에서는 괜히 나섰다가 문제만 만드는게 아닌가라고 우려하기 때문인데요.

    이럴때 기업들은 감사원의 '기업불편신고센터'를 눈여겨 보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감사원이 기업인 48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민원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불만족스럽다는 대답이 2/3를 넘었습니다.

    특히 전체 신고사항의 33%가 공공기관의 부당한 거부와 반려, 지연 처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도 공직자 입장에서 "일많이 하면 다친다"는 보신주의적 발상이 퍼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관행도 서서히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기업불편신고센터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민원 처리를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B사와 배관 교체공사 계약을 한 A업체의 경우 교통정체 때문에 불가피하게 야간작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B사는 계약내용에 따라 야간공사 대금은 올려 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감사원은 야간공사 대금을 지급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민원처리의견서'를 통지함으로써 A사는 정당한 임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인.허가 관련 불필요한 자료 요구를 비롯해 계약.입찰문제, 법적 근거없는 공장설립 허가제한 등의 조치도 접수하고 있습니다.

    업무처리에 소극적이었던 공공 행정기관들이 앞으로는 기업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지 감사원이 운영 중인 기업불편신고센터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와우 TV뉴스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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