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임하이글로벌은 (주)지오엔터테인먼트의 차기작 영화 <감격시대>에 메인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계약은 ㈜지오엔터테인먼트 제작, 공동제작사 ㈜에임하이글로벌이며, 35mm 극장용 장편 극영화로서, 순제작비가 35억에 달하며, 개봉예정일은 2006년 12월 중이다. 또한 수익배분은 순이익 발생시점부터 ㈜에임하이글로벌 60%를 갖는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지오엔터테인먼트는 이전 <산책><블루>를 제작하였고, 현재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이번 <맨발의 기봉이>의 흥행으로 중견 영화사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였으며, ㈜에임하이와 메인투자계약을 체결한 차기작 <감격시대>로 2006년 연말 다시 한 번 극장가에 흥행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맨발의 기봉이>는 KBS 인간극장에서 방영되어 널리 알려진 엄기봉씨의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기존의 코미디 영화에서 느껴지는 식상함을 탈피한 리얼휴먼코미디로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효의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주제로 한 영화로 관객과 많은 관계자들에게 영화의 완성도 또한 널리 인정 받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29일에는 <대통령과 장애인 가족이 함께 하는 영화관람> 행사로 청와대 연무관에서 특별 상영하였으며, 오는 5월 2일에는 교육부총리를 포함한 교육부 임직원 단체관람 및 엄기봉역의 신현준씨를 효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행사를 하였고, 5월 3일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주최로 장애인 단체관람 시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으로 개봉 첫 주를 지나서 더욱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맨발의 기봉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그 흥행세는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에임하이 글로벌은 현재 드라마, 메니지먼트, 영화 등의 제작 및 투자로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으며, (주)지오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제작으로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