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성도이엔지에 대해 올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4일 우리 김진태 연구원은 올해 성도이엔지의 플랜트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34% 성장한 450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36.6%로 4.1%p 증가할 것으로 관측.

또 LCD 업체의 8세대 투자로 큰 폭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체적으로 클린룸과 유틸리티 관련 매출은 장비 주문 이전에 발생되는 점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 8세대 관련 유틸리티 매출은 올해 4분기에 본격적으로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려할 때 현 주가수준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