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4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연료가격 인상을 상쇄하는 원화 절상 추이, 시장 밸류에이션 상승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상향 한다고 밝혔다.

원화 절상이 장기적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나 연료비 상승을 제한한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에는 긍정적이라고 판단.

전기요금 인상 반영과 전력 판매량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5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도 4만5100원에서 5만24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