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8일 한진해운의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글로벌 경제의 견조한 성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의 두자리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진해운의 컨에이너 수송량은 컨테이너 시황의 호조로 작년 6%의 성장에서 개선된 15%의 증가를 보여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전세계 이머징 국가의 산업화 진행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높은 성장으로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밝다고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주가는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는 3만20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