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택지지구 근린상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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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이들 지역 내 근린상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상가 개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새 아파트 입주가 이뤄질 파주 교하지구,용인 동백지구,고양 풍동지구 등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 내에 들어설 근린상가에 수요자들의 투자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작년 4월 이후 상가 후분양제가 실시된 여파로 최근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용인 동백·파주 교하지구 등에서는 대형 근린상업시설 공급이 많이 늦어지면서 입주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올 들어 이들 지역에서는 근린상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1만580여가구가 입주할 파주 교하지구는 택지지구 내 상업지 비율이 0.8%에 불과해 향후 상권발전 전망이 밝다는 게 상가업계의 분석이다.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용인 동백지구의 경우 수도권 택지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1만6300여가구가 연내 집들이를 하게 된다.
단지 규모도 크지만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어서 입주자들의 구매력도 높을 수 있다는 게 상가 업계의 평가다.
고양시 풍동지구도 6월부터 305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상업지 비율은 1.15%로 낮은 편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8일 상가 개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까지 새 아파트 입주가 이뤄질 파주 교하지구,용인 동백지구,고양 풍동지구 등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 내에 들어설 근린상가에 수요자들의 투자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작년 4월 이후 상가 후분양제가 실시된 여파로 최근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용인 동백·파주 교하지구 등에서는 대형 근린상업시설 공급이 많이 늦어지면서 입주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올 들어 이들 지역에서는 근린상가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1만580여가구가 입주할 파주 교하지구는 택지지구 내 상업지 비율이 0.8%에 불과해 향후 상권발전 전망이 밝다는 게 상가업계의 분석이다.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용인 동백지구의 경우 수도권 택지지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1만6300여가구가 연내 집들이를 하게 된다.
단지 규모도 크지만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어서 입주자들의 구매력도 높을 수 있다는 게 상가 업계의 평가다.
고양시 풍동지구도 6월부터 305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상업지 비율은 1.15%로 낮은 편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