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전문 케이블채널인 한국경제TV가 케이블TV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브릿지증권은 8일 한국경제TV에 대해 "경제 및 증권 케이블TV로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바탕으로 인터넷사업,온·오프라인 증권 관련 교육사업 등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로 531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110원(2.70%) 오른 4180원으로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브릿지증권은 한국경제TV가 새로운 수익사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케이블TV와 위성방송 프로그램공급자(PP) 외에 뉴미디어부문인 지상파 및 위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인터넷(IP) TV,와이브로(휴대인터넷)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디지털방송에 맞춰 TV를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T커머스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