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옥중경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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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구속 수감중인 정몽구 회장의 옥중경영을 허용하면서 현대차 그룹 경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허용한 시간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옥중경영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이번 수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려는 검찰 측의 배려로 풀이됩니다.
사실상 옥중경영은 대부분 검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 회장이 조사를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구치소가 아닌 대검찰청에서 보내고 있기 ??문입니다.
검찰은 정 회장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폭넓은 접견을 허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들인 정의선 사장이 검찰을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허용하는 접견 시간은 아주 짧은 것으로 전해져, 경영활동을 펼치기에는 충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장의 옥중경영을 돕기 위한 현대차 그룹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최근 사내 게시판에 깨끗한 현대차 그룹으로 다시 태어나자는 당부의 글을 남겼습니다.
정 회장 구속으로 흐트러진 조직을 다시 추스리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옥중경영을 돕기 위한 베이스캠프도 곧 마련될 예정입니다.
구치소 인근에 위치한 한 현대차 대리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충분치는 않지만 정몽구 회장의 옥중경영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차질을 빚어왔던 그룹 경영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검찰이 구속 수감중인 정몽구 회장의 옥중경영을 허용하면서 현대차 그룹 경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허용한 시간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옥중경영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이번 수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려는 검찰 측의 배려로 풀이됩니다.
사실상 옥중경영은 대부분 검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 회장이 조사를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구치소가 아닌 대검찰청에서 보내고 있기 ??문입니다.
검찰은 정 회장의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폭넓은 접견을 허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들인 정의선 사장이 검찰을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허용하는 접견 시간은 아주 짧은 것으로 전해져, 경영활동을 펼치기에는 충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장의 옥중경영을 돕기 위한 현대차 그룹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은 최근 사내 게시판에 깨끗한 현대차 그룹으로 다시 태어나자는 당부의 글을 남겼습니다.
정 회장 구속으로 흐트러진 조직을 다시 추스리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옥중경영을 돕기 위한 베이스캠프도 곧 마련될 예정입니다.
구치소 인근에 위치한 한 현대차 대리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충분치는 않지만 정몽구 회장의 옥중경영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차질을 빚어왔던 그룹 경영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