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투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신화인터텍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적극 매수로 유지했다.

1분기 매출이 추정치를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은 부진해 부품 가격에 대한 압박으로 마진이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

출하량 증대보다 가격 인하 압력이 비용 구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과 가격 하락 효과를 반영해 연간 매출과 순익 전망을 각각 3%와 5% 하향 조정.

그러나 실적 부진이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으며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여전히 과도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