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용구)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상근 부회장에 장지종 현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3년간 전면적인 본부·팀제 도입 등 조직 혁신과 협동조합법 개정 등 어려운 현안을 무리없이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연임하게 됐다고 기협중앙회는 설명했다.

상근 부회장의 연임은 1980년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장 부회장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사무국장,중기청 차장을 거쳐 2003년 5월부터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