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축제, '중소기업주간' 행사가 개최됩니다.

지난 주말, 그 시작을 알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출발선을 가득메운 중소기업인들과 그 가족.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일제히 힘찬 첫 발을 내딛습니다.

오랫만에 하는 운동이 힘에 부치지만, 일상의 고민을 떨쳐버린 웃음꽃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용구 기협중앙회 회장]

"중소기업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주는 축제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이 마라톤 대회는 우리 중소기업인 노두의 힘을 모을수 있는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되고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승부하는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마라톤 대회에는 무려 만오천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이 모여 화창한 5월의 주말을 즐겼습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소기업 주간도 시작됐습니다.

17일 또 다른 축제인 전국중소기업인대회가 예정돼 있고 이번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각종 심포지엄과 세미나도 열립니다.

[기자]

이번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일주일간 중소기업인들 위한 축제 한마당은 계속됩니다.

WOWTV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