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줄기세포연구 계속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줄기세포 연구 지원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우식 부총리는 취임 100일을 앞두고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파문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될 것"이라며 "오는 29일 열리는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서 기획연구단의 결과를 최종 확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생명공학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6월 중으로 대전 생명공학연구원에서 노무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공학육성보고대회'를 열고 지속적인 연구지원 방침을 천명할 계획입니다.
int>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다만 체세포 복제배아연구는 대통령령이 개정될 때까지 실험동물 연구 등 제한적인 형태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배반포 형성기술과 동물복제 분야에서 근무했던 39명의 전 황우석 교수팀원에 대해서도 다른 팀에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윤리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2002년부터 정부로부터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27개 대학과 30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에 대해 연구진실 검증시스템을 구축토록 하고, 10월까지 추진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김 부총리는 독일과 정부간 과학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한독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격상시키고, 세계 과학 흐름 파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 부처 대책반을 구성, 중소기업 인력중계센터를 구축하고, 미취업 이공계 인력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훈련을 실시한 뒤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과학기술 평화봉사단(Peace Corps)' 운영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기자> 김우식 부총리는 취임 100일을 앞두고 갖은 기자간담회에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파문에도 불구하고 줄기세포 연구는 계속될 것"이라며 "오는 29일 열리는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서 기획연구단의 결과를 최종 확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생명공학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6월 중으로 대전 생명공학연구원에서 노무현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공학육성보고대회'를 열고 지속적인 연구지원 방침을 천명할 계획입니다.
int>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다만 체세포 복제배아연구는 대통령령이 개정될 때까지 실험동물 연구 등 제한적인 형태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배반포 형성기술과 동물복제 분야에서 근무했던 39명의 전 황우석 교수팀원에 대해서도 다른 팀에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윤리체제 구축과 관련해선 2002년부터 정부로부터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27개 대학과 30개 정부 출연연구기관에 대해 연구진실 검증시스템을 구축토록 하고, 10월까지 추진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김 부총리는 독일과 정부간 과학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한독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격상시키고, 세계 과학 흐름 파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 부처 대책반을 구성, 중소기업 인력중계센터를 구축하고, 미취업 이공계 인력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훈련을 실시한 뒤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과학기술 평화봉사단(Peace Corps)' 운영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