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거액의 회사돈을 빼돌리고 390억원을 분식회계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김형순 전 로커스(현 벅스인터랙티브) 대표에 대해 18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10월 로커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뒤 7개월 만의 일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