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63)가 두 번째 부인 헤더 밀스(38)와 4년 간의 결혼생활 끝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음악가인 매카트니는 지난해 레코드 판매와 미국 투어로 4850만파운드(약 860억원)를 벌었다.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밀스가 결혼생활을 4년밖에 하지 않았지만 2억파운드(약 3500억원) 정도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