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권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11차 아시아증권포럼(ASF)이 21∼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Beyond Asia Toward the World Marke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2개국에서 14개 기관,5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국들은 자국의 경제 및 증권시장 현황을 담은 컨트리 리포트를 발표하고 △증권산업 경쟁력 강화 △합리적 투자문화 조성 △기업투명성 강화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연다.

22일에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아시아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황건호 증권업협회장은 일본증권업협회 고시다 히로시 회장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