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수첩] 엠비즈네트웍스(06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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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
종목수첩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코스닥 신규 등록주 중 수익성이나 성장성면에서 우수한 종목은 어떤 종목이 있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연기자 자리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실 종목은 어떤 종목입니까?
(CG-1 회사개요 및 현황)
-2006년 2월 코스닥 상장
-모바일 ASP 업계 1위 업체
-모바일 커뮤니티 시장 진출
-한류콘텐츠 일본 수출 추진
(기자-1)
오늘은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국내 모바일 ASP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엠비즈네트웍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회사는 모바일 ASP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지난 2000년 회사 설립 이래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66%, 그리고 순이익 성장률이 152%에 이르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이달 말 KTF에 공급할 예정인 포토드라마 서비스(사진화보를 통한 이야기 전개 서비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동통신 3사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올해에도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그동안 LG텔레콤에만 공급하던 모바일 전용커뮤니티 서비스인 클럽M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SK텔레콤과 KTF에도 공급할 예정이고, 7월부터는 뮤직폰피 서비스, SMS 미니홈피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이동통신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 회사는 또 일본 통신사업자인 KDDI와 한일 양국의 영화나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상호 제공하는 한류 컨텐츠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협의 중에 있는 데요.
늦어도 올 3분기 중에는 구체적인 합의를 거쳐 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나 전략적 제휴 등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2)
이 회사의 주력사업은 무엇인지, 관련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 되는 지 그리고 코스닥 기업 중 이 회사의 경쟁업체라고 할 만한 업체는 어떤 업체들이 있는 지 말씀해 주시죠.
(CG-2 주력사업 현황)
-모바일 ASP사업->LGT 뮤직온 등
-모바일 네트워크->MIVE 포토포탈
-모바일 플랫폼->자체 기술력 보유
-동종 상장업체->다날, 유엔젤 등
(기자-2)
이 회사는 크게 무선인터넷 ASP사업,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사업,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데요.
우선 무선인터넷 ASP사업은 특정 사업자를 대신해 그 사업과 관련된 기획, 마케팅, 컨텐츠 매니지먼트 등의 종합적인 운영시스템을 총괄 대행하는 사업으로, LG텔레콤의 뮤직온, KTF의 문자번호 서비스, 팬택&큐리텔의 모바일 월드 등 5개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사업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에 접속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의 서버로 직접 연결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MIVE 포토포탈, 라이브벨 음악 감상실 등 20여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및 솔루션 구축 사업은 ASP 사업 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플랫폼과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벨소리나 이미지 다운로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 회사의 주력사업 분야인 무선인터넷 시장규모는 지난해 8조500억원을 기록해 지난 2001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올해에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선인터넷 업계는 사업내용이 워낙 포괄적이어서 이 회사의 똑같은 사업영역을 갖고 있는 업체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요. 이 회사와 비슷한 사업영역을 갖고 있는 상장회사로는 다날과 유엔젤 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앵커-3)
기존사업에 이어 신규사업 부분도 검토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 회사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과 앞으로 검토중인 신규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설명해주시죠.
(CG-3 모바일 커뮤니티 사업 )
-월정액 및 회원제 기반 서비스
-클럽M, 뮤직폰피, 포토드라마 등
-5월말부터 이통 3사에 공급 예정
-일본 KDDI 한류콘텐츠 공급 추진
(기자-3)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이 회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신규사업은 꾸준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월정액 및 회원제 기반의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는 음악과 영상, 커뮤니케이션 등의 콘텐츠들이 하나의 서비스에 모두 망라된 종합 서비스로 향후 모바일 콘텐츠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분야중 하나입니다.
현재 LG텔레콤에 제공하고 있는 클럽M이 이 회사의 첫 커뮤니티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데요.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뮤직폰피, SMS 미니홈피 등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이동통신 3사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또 국내시장에서의 신규서비스 런칭과 함께 일본시장 진출도 준비 중에 있는 데요.
현재 일본 통신회사인 KDDI측과 콘텐츠 제공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해 한류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회사와의 전략적 제휴 및 지분투자 협상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해 늦어도 올 3분기 중에는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4)
마지막으로 이 회사의 최근 실적과 올해 전망은 어떤지, 투자시 유의할 사항은 없는 지 말씀해주시죠.
(CG-4 최근 실적 및 전망 )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66%
-05년 매출 206억, 영업익 43억
-06년 매출 270억, 영업익 72억
-06년 1Q 매출 62억, 영업익 11억
(기자-4)
이 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66%, 순이익 성장률 152%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요.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24% 증가한 206억원의 매출과 127% 증가한 43억원의 영업이익, 그리고 154% 늘어난 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데요. 1분기 매출이 6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8%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0%, 70% 늘어난 11억원과 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 270억원에 영업이익 72억원, 순이익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상장 후 낙폭이 커 현재 주가는 공모가인 1만5000원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9000원대까지 떨어져 있는 상탭니다.
회사측은 이달 말부터 다양한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이동통신 3사에 신규 공급될 예정이어서, 조만간 주가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종목수첩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코스닥 신규 등록주 중 수익성이나 성장성면에서 우수한 종목은 어떤 종목이 있는 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연기자 자리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주실 종목은 어떤 종목입니까?
(CG-1 회사개요 및 현황)
-2006년 2월 코스닥 상장
-모바일 ASP 업계 1위 업체
-모바일 커뮤니티 시장 진출
-한류콘텐츠 일본 수출 추진
(기자-1)
오늘은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국내 모바일 ASP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엠비즈네트웍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회사는 모바일 ASP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지난 2000년 회사 설립 이래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66%, 그리고 순이익 성장률이 152%에 이르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이달 말 KTF에 공급할 예정인 포토드라마 서비스(사진화보를 통한 이야기 전개 서비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이동통신 3사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올해에도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그동안 LG텔레콤에만 공급하던 모바일 전용커뮤니티 서비스인 클럽M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SK텔레콤과 KTF에도 공급할 예정이고, 7월부터는 뮤직폰피 서비스, SMS 미니홈피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이동통신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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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또 일본 통신사업자인 KDDI와 한일 양국의 영화나 음반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상호 제공하는 한류 컨텐츠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협의 중에 있는 데요.
늦어도 올 3분기 중에는 구체적인 합의를 거쳐 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나 전략적 제휴 등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2)
이 회사의 주력사업은 무엇인지, 관련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 되는 지 그리고 코스닥 기업 중 이 회사의 경쟁업체라고 할 만한 업체는 어떤 업체들이 있는 지 말씀해 주시죠.
(CG-2 주력사업 현황)
-모바일 ASP사업->LGT 뮤직온 등
-모바일 네트워크->MIVE 포토포탈
-모바일 플랫폼->자체 기술력 보유
-동종 상장업체->다날, 유엔젤 등
(기자-2)
이 회사는 크게 무선인터넷 ASP사업,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사업,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데요.
우선 무선인터넷 ASP사업은 특정 사업자를 대신해 그 사업과 관련된 기획, 마케팅, 컨텐츠 매니지먼트 등의 종합적인 운영시스템을 총괄 대행하는 사업으로, LG텔레콤의 뮤직온, KTF의 문자번호 서비스, 팬택&큐리텔의 모바일 월드 등 5개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사업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에 접속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이 회사의 서버로 직접 연결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MIVE 포토포탈, 라이브벨 음악 감상실 등 20여개 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랫폼 및 솔루션 구축 사업은 ASP 사업 시스템에 대한 전체적인 플랫폼과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벨소리나 이미지 다운로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 회사의 주력사업 분야인 무선인터넷 시장규모는 지난해 8조500억원을 기록해 지난 2001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올해에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선인터넷 업계는 사업내용이 워낙 포괄적이어서 이 회사의 똑같은 사업영역을 갖고 있는 업체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요. 이 회사와 비슷한 사업영역을 갖고 있는 상장회사로는 다날과 유엔젤 등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앵커-3)
기존사업에 이어 신규사업 부분도 검토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 회사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과 앞으로 검토중인 신규사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설명해주시죠.
(CG-3 모바일 커뮤니티 사업 )
-월정액 및 회원제 기반 서비스
-클럽M, 뮤직폰피, 포토드라마 등
-5월말부터 이통 3사에 공급 예정
-일본 KDDI 한류콘텐츠 공급 추진
(기자-3)
앞서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이 회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신규사업은 꾸준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월정액 및 회원제 기반의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는 음악과 영상, 커뮤니케이션 등의 콘텐츠들이 하나의 서비스에 모두 망라된 종합 서비스로 향후 모바일 콘텐츠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분야중 하나입니다.
현재 LG텔레콤에 제공하고 있는 클럽M이 이 회사의 첫 커뮤니티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데요.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뮤직폰피, SMS 미니홈피 등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를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이동통신 3사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는 또 국내시장에서의 신규서비스 런칭과 함께 일본시장 진출도 준비 중에 있는 데요.
현재 일본 통신회사인 KDDI측과 콘텐츠 제공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해 한류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엔터테인먼트회사와의 전략적 제휴 및 지분투자 협상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해 늦어도 올 3분기 중에는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4)
마지막으로 이 회사의 최근 실적과 올해 전망은 어떤지, 투자시 유의할 사항은 없는 지 말씀해주시죠.
(CG-4 최근 실적 및 전망 )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66%
-05년 매출 206억, 영업익 43억
-06년 매출 270억, 영업익 72억
-06년 1Q 매출 62억, 영업익 11억
(기자-4)
이 회사는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66%, 순이익 성장률 152%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요.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24% 증가한 206억원의 매출과 127% 증가한 43억원의 영업이익, 그리고 154% 늘어난 3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데요. 1분기 매출이 6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8%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0%, 70% 늘어난 11억원과 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 270억원에 영업이익 72억원, 순이익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상장 후 낙폭이 커 현재 주가는 공모가인 1만5000원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9000원대까지 떨어져 있는 상탭니다.
회사측은 이달 말부터 다양한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들이 이동통신 3사에 신규 공급될 예정이어서, 조만간 주가도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