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창업자 CJ인터넷 방준혁 사장이 사임합니다.

이번 사임은 창업자로서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트래픽 성장, 실적 향상, 안정적인 경영진 체제 등이 마련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방준혁 사장은 지난 2000년 넷마블을 창업하고 2003년 플레너스를 인수합병한 후 이어 2004년 4월 CJ그룹으로 인수되면서 경영권을 위임받아 CJ인터넷을 경영해왔으며 CJ그룹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 오는 26일 예정된 퇴임식에서 3년간의 고문직을 위촉할 예정입니다.

방준혁 사장은 CJ인터넷의 고문으로서 회사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