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의 디카 토크] 아이들 나들이 코디법 ‥ 놀러갈땐 편한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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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고 바람 살랑거리는 요즘 무작정 떠나고 싶어요.
어디라도 좋아요.
화창한 5월의 봄빛을 만끽할 수만 있다면요.
이제 햇볕이 더 강렬해지고 날씨도 더워지겠지 하고 생각하면 지금의 하루하루가 아쉽기만 합니다.
이런 마음 때문인지 최근 저희 가족의 바깥나들이가 부쩍 잦아졌는데요,가족이 다 함께 이것저것 챙기며 소풍 준비를 하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랍니다.
특히 8살 딸아이의 나들이 옷을 챙겨입힐 땐 가슴이 설렐 정도로 즐거워요.
우리 딸 어느새 다 컸네 대견해 하면서 말이죠.
아이들 나들이 옷을 고를 때 저의 선택 기준은 세 가지예요. 활동성과 컬러감,그리고 아이의 취향!
무엇보다 뛰고 구르고 맘껏 놀 수 있는 편안한 패턴의 옷이 최고죠. 벙벙하게 큰 옷은 오히려 불편해 하더라고요. 몸에 잘 맞으면서 면 또는 잘 늘어나는 스트레치 혼합소재로 만든 옷을 고르는 게 좋아요.
컬러도 아동복을 고르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요,저는 되도록 색감이 풍부하고 밝은 것으로 고릅니다. 노랑색 초록색 분홍색 하늘색…. 이처럼 환한 색을 입히면 아이의 성격도 더 밝아지는 것 같아요. 기념사진 속에서도 또렷이 예쁘게 나오고요. 만에 하나 인파 속에 묻혀도 선명한 컬러를 입고 있으면 눈에 띄잖아요.
야외에 나가는 특별한 날인 만큼 평소에 잘 안 입는 디자인을 골라도 좋습니다. 귀엽고 재미있는 무늬가 큼직하게 들어간 디자인 같은 거죠. 특히 여자아이들 사이에선 꽃무늬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네요. 플라워 프린트는 어른 옷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니 꽃 모티브를 활용해 엄마와 딸이 커플룩 느낌으로 입어도 좋을 듯해요.
저도 처음엔 일교차를 걱정해 심하게 레이어드룩을 시도했는데 여러겹 껴입히니까 오히려 거추장스러워 하더라고요. 치마일 경우엔 민소매 원피스,바지는 무릎 길이의 반바지에 티셔츠 정도. 되도록 몸에 걸치는 옷 조각의 수를 줄여주세요. 여기에 볼레로나 판초,얇은 카디건 같은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입히면 자외선이나 바람 걱정이 덜어지죠. 옷과 잘 어울리는 모자,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도 꼭 챙겨주시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고려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아이의 취향입니다. 엄마 눈엔 조금 안차더라도 아이가 즐겁게 고르는 옷을 우선하세요.
엄마 아빠가 아이 옷에 맞춰 입으면 아이들은 더 좋아해요. 온 가족이 청바지를 입거나 프린트를 맞추는 식으로요. 소품의 느낌을 통일해도 멋져 보입니다. 각각 다른 디자인의 반다나(두건)를 두른다든지 모자와 가방을 밀짚소재로 통일한다든지. 그러면 더 신나는 피크닉이 되겠죠?
나들이 전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쓸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들. 너무 심하게 놀았나.
아이가 집에 와서 피부가 따끔거리고 아프다고 할 때가 많더라고요.
피크닉 가기 전,다녀 온 후 섬세한 아이 피부를 위해 이런 것들을 챙겨두세요.
물론 엄마,아빠도 같이 쓸 수 있어요.
(왼쪽부터) 무향 무색소 저자극으로 어린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SPF40 자외선 차단제,로레알 제품. 앞쪽 투명한 병은 100% 유기농 성분의 호호바 오일. 엄마는 화장을 지울 때나 태닝할 때,아이는 아토피나 건조한 피부에 바르면 좋아요.
아베다 제품. 민감한 피부를 위한 센서티브 토너와 로션도 아베다 제품. 큰 유리병 두 가지는 우유 프로틴이 베이스로 들어간 밀크 보디로션과 밀크 베스 폼. 우유의 순하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수분공급도 해줘요.
특히 베스폼은 머리 감는 샴푸로도 쓸 수 있어 편해요.
아래쪽 비누모양의 제품은 진흙성분이 들어간 트리트먼트 바. 햇볕에 타서 화끈거리는 피부에 바르면 진정효과를 주고 벌레 물린데나 기저귀 발진에도 좋아요.
세 가지 모두 프레쉬 제품.
어디라도 좋아요.
화창한 5월의 봄빛을 만끽할 수만 있다면요.
이제 햇볕이 더 강렬해지고 날씨도 더워지겠지 하고 생각하면 지금의 하루하루가 아쉽기만 합니다.
이런 마음 때문인지 최근 저희 가족의 바깥나들이가 부쩍 잦아졌는데요,가족이 다 함께 이것저것 챙기며 소풍 준비를 하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랍니다.
특히 8살 딸아이의 나들이 옷을 챙겨입힐 땐 가슴이 설렐 정도로 즐거워요.
우리 딸 어느새 다 컸네 대견해 하면서 말이죠.
아이들 나들이 옷을 고를 때 저의 선택 기준은 세 가지예요. 활동성과 컬러감,그리고 아이의 취향!
무엇보다 뛰고 구르고 맘껏 놀 수 있는 편안한 패턴의 옷이 최고죠. 벙벙하게 큰 옷은 오히려 불편해 하더라고요. 몸에 잘 맞으면서 면 또는 잘 늘어나는 스트레치 혼합소재로 만든 옷을 고르는 게 좋아요.
컬러도 아동복을 고르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요,저는 되도록 색감이 풍부하고 밝은 것으로 고릅니다. 노랑색 초록색 분홍색 하늘색…. 이처럼 환한 색을 입히면 아이의 성격도 더 밝아지는 것 같아요. 기념사진 속에서도 또렷이 예쁘게 나오고요. 만에 하나 인파 속에 묻혀도 선명한 컬러를 입고 있으면 눈에 띄잖아요.
야외에 나가는 특별한 날인 만큼 평소에 잘 안 입는 디자인을 골라도 좋습니다. 귀엽고 재미있는 무늬가 큼직하게 들어간 디자인 같은 거죠. 특히 여자아이들 사이에선 꽃무늬가 크게 유행하고 있다네요. 플라워 프린트는 어른 옷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니 꽃 모티브를 활용해 엄마와 딸이 커플룩 느낌으로 입어도 좋을 듯해요.
저도 처음엔 일교차를 걱정해 심하게 레이어드룩을 시도했는데 여러겹 껴입히니까 오히려 거추장스러워 하더라고요. 치마일 경우엔 민소매 원피스,바지는 무릎 길이의 반바지에 티셔츠 정도. 되도록 몸에 걸치는 옷 조각의 수를 줄여주세요. 여기에 볼레로나 판초,얇은 카디건 같은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입히면 자외선이나 바람 걱정이 덜어지죠. 옷과 잘 어울리는 모자,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가방도 꼭 챙겨주시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고려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아이의 취향입니다. 엄마 눈엔 조금 안차더라도 아이가 즐겁게 고르는 옷을 우선하세요.
엄마 아빠가 아이 옷에 맞춰 입으면 아이들은 더 좋아해요. 온 가족이 청바지를 입거나 프린트를 맞추는 식으로요. 소품의 느낌을 통일해도 멋져 보입니다. 각각 다른 디자인의 반다나(두건)를 두른다든지 모자와 가방을 밀짚소재로 통일한다든지. 그러면 더 신나는 피크닉이 되겠죠?
나들이 전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쓸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들. 너무 심하게 놀았나.
아이가 집에 와서 피부가 따끔거리고 아프다고 할 때가 많더라고요.
피크닉 가기 전,다녀 온 후 섬세한 아이 피부를 위해 이런 것들을 챙겨두세요.
물론 엄마,아빠도 같이 쓸 수 있어요.
(왼쪽부터) 무향 무색소 저자극으로 어린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SPF40 자외선 차단제,로레알 제품. 앞쪽 투명한 병은 100% 유기농 성분의 호호바 오일. 엄마는 화장을 지울 때나 태닝할 때,아이는 아토피나 건조한 피부에 바르면 좋아요.
아베다 제품. 민감한 피부를 위한 센서티브 토너와 로션도 아베다 제품. 큰 유리병 두 가지는 우유 프로틴이 베이스로 들어간 밀크 보디로션과 밀크 베스 폼. 우유의 순하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수분공급도 해줘요.
특히 베스폼은 머리 감는 샴푸로도 쓸 수 있어 편해요.
아래쪽 비누모양의 제품은 진흙성분이 들어간 트리트먼트 바. 햇볕에 타서 화끈거리는 피부에 바르면 진정효과를 주고 벌레 물린데나 기저귀 발진에도 좋아요.
세 가지 모두 프레쉬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