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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홀딩스 급락은 과민반응"… 자산가치比 저평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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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옛 평화산업이 분할돼 변경상장된 평화홀딩스가 거래재개 후 주가가 폭락,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평화홀딩스는 22일 전 주말과 같은 575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변경상장으로 거래가 재개된 지난 17일의 시초가(7900원) 대비 나흘 만에 27.2% 급락한 것이다.

    시초가 산정의 기준이 된 평가가격(1만800원)보다는 46.8%나 폭락했다.

    오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평화홀딩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전자부품업체 투자액을 모두 손실 처리해도 0.4배로 낮다"며 "이는 제조업 지주회사 평균치인 1.1배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지배구조 관련 위험에 증시가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최근 평화홀딩스 하락에 대해 "대주주의 이해관계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옛 평화산업의 대주주는 분할 이후 지주회사(평화홀딩스)와 사업회사(평화산업·6월2일 상장 예정) 지분을 각각 25.1%씩 갖게 된다.

    오 연구원은 "평화산업 대주주가 향후 평화산업 지분 전량을 지주회사에 현물출자해 지주회사 지분을 추가 취득할 계획"이라며 "지주회사 주가는 떨어지고 사업회사 주가가 오를수록 대주주는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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