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민간임대 업체들이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22일 마지막 접수를 받는다.

21일 건설교통부 및 업계에 따르면 판교 민간임대 1692가구 중 미계약 물량에 대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22일 추가 접수가 실시된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도장을 갖고 분당 주택전시관(지하철 분당선 정자역 인근) 내 각 회사 모델하우스를 찾으면 된다.

청약 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대방건설 광영토건 모아건설의 경우 따로 신청금이 없으며 23일 동·호수를 추첨한다.

다만 22일 동·호수를 추첨하는 진원이앤씨에 접수하려면 이날 오전까지 신청금으로 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무주택자 신청에서 남은 물량은 진원이앤씨의 경우 23일부터,대방건설 광영토건 모아건설은 24일부터 각각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 때는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도 신청할 수 있다.

중복 당첨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업체 간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중복 당첨되면 모든 계약이 취소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