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KT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놓았다.

22일 미래에셋 김경모 연구원은 초고속 인터넷 시장 점유율이 50%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서의 부담이 완화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선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결합서비스 할인제도의 허용이 조기에 진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

시장 점유율 하락이 단기적으로는 펀더멘털 약화로 인지될 수 있으나 규제완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 큰 상황이라는 점에서 역발상적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자사주 매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작동 중인 것으로 분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