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이치뱅크는 국민은행에 대해 보유이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9만4000원.

외환은행 지분 70.9% 인수를 가정할 경우 2007~2008년 주당순익은 각각 11%와 24%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며 자기자본이익률도 각각 19.4%와 17.5%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인수 후 적정가치는 9% 정도 높아지게 된다고 설명.

1분기 실적 발표후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한층 더해졌다고 평가한 가운데 배당금 축소와 노조 통합 등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