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59분 닛케이지수는 전주말 대비 848.85P(0.30%) 상승한 16,204.30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반등한데다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일단락되는 등 외부 환경이 안정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폭이나마 8영업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

수출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상승 종목 수가 1000개를 넘어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요타와 혼다, 소니, 캐논, 신일본제철 등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는 반면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