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표 유세중 피습] 검경 38명 투입...합수부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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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공안부는 21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 규명을 위해 서울서부지검에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합수부 설치는 이날 오전 한명숙 국무총리가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검·경 합동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승구 서울서부지검장(검사장)을 수사본부장으로,곽규홍 서부지검 형사5부장을 검찰측 수사반장 겸 주임검사,김학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경찰측 수사반장으로 한 합수부를 구성했다.
합수부는 서부지검 형사5부 검사 5명과 검찰수사관 10명,서울경찰청 및 서대문서 수사관 20명 등 수사본부장을 포함,총 38명으로 짜여졌다.
합수부는 사건 현장에서 붙잡힌 지모씨 등 2명의 신병을 이날 오후 넘겨받아 조사에 나섰으며 참고인 조사를 비롯한 관련자 소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이날 대검청사에서 수사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처리하라"고 이승구 수사본부장에게 지시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합수부 설치는 이날 오전 한명숙 국무총리가 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검·경 합동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승구 서울서부지검장(검사장)을 수사본부장으로,곽규홍 서부지검 형사5부장을 검찰측 수사반장 겸 주임검사,김학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경찰측 수사반장으로 한 합수부를 구성했다.
합수부는 서부지검 형사5부 검사 5명과 검찰수사관 10명,서울경찰청 및 서대문서 수사관 20명 등 수사본부장을 포함,총 38명으로 짜여졌다.
합수부는 사건 현장에서 붙잡힌 지모씨 등 2명의 신병을 이날 오후 넘겨받아 조사에 나섰으며 참고인 조사를 비롯한 관련자 소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이날 대검청사에서 수사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처리하라"고 이승구 수사본부장에게 지시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