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J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유가 안정이 석유화학 마진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유가 안정과 제품 수요 호조에 힘입어 업스트림 제품들을 중심으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다운스트림 합성수지 제품도 원료가 강세 등을 배경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다만 계속된 가격 상승으로 역내 거래물량은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석유정제 마진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의 타이트한 휘발유 수급상황과 호주 등의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수급 불안 등을 고려할 경우 올해 정유마진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