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마 문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경마문화제가 개최됐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국마사회가 개최하는 경마 문화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았습니다.

올 행사는 월드컵 열기를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보는 이의 눈과 즐겁게 했습니다.

(인터뷰)임성한 한국마사회 팀장

“올해는 월드컵 분위기 반영해 마상무예, 격구 등의 행사 개최”

“아름다운가게 함께 열려 행사 공익성도 높여”

한국 축구의 선전을 기원하는 슛 날리기, 점토 찰흙으로 축구공도 만들고 수학원리도 깨우치는 체험놀이 등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수퍼)전통 경마문화 행사 열려

경마 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행사도 곳곳에서 마련됐습니다.

편자 던지기와 막대를 이용해 말을 만드는 막대말 만들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겼습니다.

(인터뷰)이향자 경기도 군포시

“아이 아빠는 경마 즐기고 아이들은 체험 행사 많아 일석이죠”

마지막날 열린 마상무예와 격구는 경마 문화제의 하이라이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마 문화를 이어가겠다는 문화제 개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마사회는 이밖에도 가족 단위의 행사를 계절마다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임성한 한국마사회 팀장

“야간 경마 축제, 가을 축제, 겨울 눈꽃 축제 등 예정돼 있어”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영팡취재:변성식

영상편집:이주환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