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하이닉스에 대해 펀더멘털이 예상보다 더 양호하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만7000원.

지난해 D램 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 등을 배경으로 D램 가격이 예년보다 양호하며 최근 낸드플래시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낸드 가격 안정과 70nm/MLC 부문의 점유율 확대, 30%의 비트성장률 등이 영업마진을 40% 정도로 끌어올려줄 것으로 관측.

글로벌 반도체 업종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 가운데 오버행 이슈에 따른 주가 약세는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대비한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