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4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88.57P(0.56%) 떨어진 15,818.63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전날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른데다 시카고 시장에서 닛케이선물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주가지수선물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물 시장에서는 재정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바스켓 매도세가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

외국인 투자자들도 팔자 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TDK와 소니, 마쓰시타가 뒷걸음질치고 있으며 미쓰비시중공업 등도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왕자제지, 일본제지 등은 상대적 강세를 시현.

POSCO DR은 7090엔으로 전일 대비 60엔(0.84%)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