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헌재 종부세법 각하,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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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강서구청장(서울시 구청장 협의회 회장)은 "종부세는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세를 축소시키는 것"이라며 "정부는 부동산 대책으로 종부세를 내놓았지만 그것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된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유 청장은 이어 "종부세는 서울의 세금을 지방에 나눠주는 것으로 서울을 죽이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은 지방선거 기간 중이라 특별대책회의를 열 틈이 없지만 선거가 끝나면 다른 구청장들과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이들 자치구들이 국회를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정해진 청구기간이 지났다며 각하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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