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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그룹,"亞 증시..단순 조정이지 파국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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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그룹은 아시아 증시 급락에 대해 또 다시 금융위기를 부르는 파국으로 볼 수 없으며 단순한 조정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26일 씨티그룹 아시아 경제분석팀은 'Shaken, Not Meltdown'이란 자료에서 주가 하락세가 아시아 경제에 실질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씨티는 "지난 2004년 4~5월 하락때보다 더 광범위하고 동조화를 보이자 금융위기가 시작되지 않을 까 하는 불안감이 피어나고 있으나 거시경제와 금융여건상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

    주가 하락의 빌미도 아시아 내부적 문제가 아닌 미국 인플레 우려감이나 경기 급랭, 중국의 추가 긴축및 원자재 과열 등이었으며 이와 관련된 우려감도 대부분 과장돼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의 경우 고유가나 주택경기 하강으로 경제활동 둔화가 나타날 수 있으나 금융시장내 과다한 긴축 기미는 없다고 설명했다.견고한 노동시장과 안정적인 기업 재무건전성을 보면 큰 폭의 후퇴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

    중국도 통화 혹은 정책적 긴축을 취하고 있으나 고정자산투자 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며 정책 당국자들의 고용부문 의식을 감안, 공격적 긴축이 취해지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특히 1994~1996년 GDP대비 평균 5% 경상적자였던 아세안은 2003~2005년중 4% 경상흑자로 돌아서 있고 아시아(日 제외)의 외환보유액은 무려 2조달러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은행의 건전성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향상되고 기업의 부채비율은 계속 내려가고 있어 긍정적.

    씨티는 "따라서 아시아의 경제적 배경이나 펀더멘탈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진단하고"주가 하락은 결코 파국이 아니며 단순한 조정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자본 흐름에 지나치에 의존하며 과다하게 올랐던 인도는 조정이 깊어지면 통화가치가 급락하거나 금리가 뛰어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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