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무패 행진을 펼치고 떠날 수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딕 아드보카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2-0 완승으로 장식한 뒤 즉석 인터뷰에서 "오늘은 지난 화요일 경기(세네갈전)보다 훨씬 좋은 플레이를 했다.

공격 찬스가 많이 났고 압박 수비도 훌륭했다"고 말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특히 홈에서 무패 행진을 벌였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아드보카트호는 지난 해 10월 출범 이후 상암벌에서 가진 여섯 차례 평가전에서 4승2무로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

(서울=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