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우수기업] 알파유통, 문구유통 블루오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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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유통(대표 이동재)은 문구 종합 유통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는 회사다.
1971년 단순한 문구류 도매유통업체로 출발한 뒤 1989년 문구유통사업에 프랜차이즈 개념을 도입해 국내 대표적인 문구유통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이 회사 이동재 대표는 "최근 들어 업무빌딩이 많은 강남 지역 등을 중심으로 200평이 넘는 기업형 사무용품 매장이 성업 중일 정도로 문구유통사업이 대형화 추세로 변화하고 있는데 당시 알파의 문구유통 프랜차이즈 시작은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한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알파유통은 공책 연필 등 전통적인 문구 판매만 고집하지 않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무용품 전산용품 생활용품 등 품목을 다양화했다.
게다가 제본ㆍ복사서비스 등 문구와 관련된 모든 판매나 서비스를 함께 제공,문구점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문구점에서 전산 소모품과 커피 종이컵 휴지 등 사무실에서 필요한 각종 물품까지 판 것은 알파유통이 처음이었다.
이 회사는 사무용품 유통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차별화를 위해 독자 브랜드 '아스트'(AST)를 내놓았다.
또 학용품 및 팬시용품 브랜드인 '쏘마'(Soma)와 생활ㆍ스포츠ㆍ미용용품 브랜드인 '네세'(NECE)도 론칭했다.
특히 체인점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화버카스텔' '마페드' '페낙' 등 세계 유명 문구도 수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차별화된 가맹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1990년부터 판매시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총 3만5000여개에 이르는 상품을 코드화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과 수도권에 4곳의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1일 배송체제를 구축했다.
가맹점 지원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체인점의 반품 상품을 본사가 100% 수용하고 인터넷쇼핑몰에서 발생한 판매이익은 해당지역 가맹점에 돌려준다.
또 '체인지원 고문단'을 만들어 체인점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법률ㆍ세무ㆍ마케팅ㆍ노무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준다.
이 회사는 2002년부터 매년 체인점의 매출 성장률이 1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에 따라 현재 400여개인 체인점을 2010년까지 1000개로 확장해 문구유통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망 구축을 확고히 하기로 했다.
해외 첫 시장으로 몽골에 진출한 알파유통은 올해부터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알파'를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문구유통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수출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 예상액을 700억원으로 잡았다.
(02)718-0096
정월석 한경중소기업연구소 연구원 michael@hankyung.com
1971년 단순한 문구류 도매유통업체로 출발한 뒤 1989년 문구유통사업에 프랜차이즈 개념을 도입해 국내 대표적인 문구유통 프랜차이즈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이 회사 이동재 대표는 "최근 들어 업무빌딩이 많은 강남 지역 등을 중심으로 200평이 넘는 기업형 사무용품 매장이 성업 중일 정도로 문구유통사업이 대형화 추세로 변화하고 있는데 당시 알파의 문구유통 프랜차이즈 시작은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한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말했다.
알파유통은 공책 연필 등 전통적인 문구 판매만 고집하지 않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무용품 전산용품 생활용품 등 품목을 다양화했다.
게다가 제본ㆍ복사서비스 등 문구와 관련된 모든 판매나 서비스를 함께 제공,문구점 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문구점에서 전산 소모품과 커피 종이컵 휴지 등 사무실에서 필요한 각종 물품까지 판 것은 알파유통이 처음이었다.
이 회사는 사무용품 유통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차별화를 위해 독자 브랜드 '아스트'(AST)를 내놓았다.
또 학용품 및 팬시용품 브랜드인 '쏘마'(Soma)와 생활ㆍ스포츠ㆍ미용용품 브랜드인 '네세'(NECE)도 론칭했다.
특히 체인점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화버카스텔' '마페드' '페낙' 등 세계 유명 문구도 수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차별화된 가맹점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1990년부터 판매시점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총 3만5000여개에 이르는 상품을 코드화해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과 수도권에 4곳의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1일 배송체제를 구축했다.
가맹점 지원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체인점의 반품 상품을 본사가 100% 수용하고 인터넷쇼핑몰에서 발생한 판매이익은 해당지역 가맹점에 돌려준다.
또 '체인지원 고문단'을 만들어 체인점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법률ㆍ세무ㆍ마케팅ㆍ노무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준다.
이 회사는 2002년부터 매년 체인점의 매출 성장률이 1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세에 따라 현재 400여개인 체인점을 2010년까지 1000개로 확장해 문구유통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망 구축을 확고히 하기로 했다.
해외 첫 시장으로 몽골에 진출한 알파유통은 올해부터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진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알파'를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문구유통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수출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 예상액을 700억원으로 잡았다.
(02)718-0096
정월석 한경중소기업연구소 연구원 mich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