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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미에 흠뻑 빠졌어요‥주한 미대사 부인 리사 버시바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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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공예 작품 속에 한국의 미를 담았습니다.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수준 높은 작품제작 기술,다양한 재료에 놀랐습니다.

    앞으로 한국적인 소재를 사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낼 생각입니다.

    요즘은 전통 한지를 비롯해 옥과 대나무잎 같은 한국의 미가 깃든 재료에 끌립니다."

    금속공예가인 리사 버시바우(53) 주한 미국대사 부인은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6월1~15일ㆍ인사동 선화랑)을 앞두고 가진 작품설명회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미에서 받은 '특별한 영감'을 토대로 작품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하학적이면서도 컬러풀한 이미지의 작품을 주로 만드는 그녀는 모스크바 브뤼셀 런던 등 남편을 따라 세계 각지를 다니면서도 작업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한국에 온 이후에도 주한 미국대사관저 수영장을 개조해 만든 작업실에 플라스틱 막대와 알루미늄판 등 작품 재료를 비롯한 용접 기구,재료를 자르고 구부리고 뚫고 붙일 수 있는 도구를 갖춰 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창작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브뤼셀 런던 등에서도 전시회를 열었어요.

    또 공예작가들과 교류를 하면서 일부 국가에선 금속공예에 대한 강의도 했습니다.

    한국은 공예의 전통이 오래됐고 한국 작가의 작품성 또한 우수해 배울점이 많습니다."

    이번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에는 브로치를 비롯해 목걸이 귀고리 반지 램프 바구니 찻잔 등 근작 100여점을 내놨다.

    전시 기간인 6월7일 오후에는 전시장 2층에서 관객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도 갖는다.

    리사 버시바우는 미국 코네티컷 칼리지에서 미술사와 금속공예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워싱턴 금속공예조합의 창립 회원이기도 하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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