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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증시] 수급여건 개선 '보합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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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일본 증시는 새로운 매수 재료가 거의 없어 보합권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세계 증시 및 금리 등 해외 여건에 따라 일본 증시가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 증시는 5월 이후 1000엔 이상 조정을 받아 현재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 우위를 보여 당분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주 닛케이평균주가는 연일 200~300엔씩 급등락해 한주 동안 184엔(1.1%) 하락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져 헤지펀드들이 해외증시에서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후지타 기이치 노무라증권 투자전략가는 "해외 재료에 따라 불안정한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헤지펀드들의 5월 결산용 '일본주 매도'가 일단락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AIG투신투자의 모토키 히로시 고문은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급증했던 외국인 매도세는 5월 말 끝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에는 일본주에 투자하는 일본 내 대형 투자신탁 상품이 많아 수급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30일 발표되는 4월 광공업 생산지수를 보면 경기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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