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로커스를 통해 우회 상장한 벅스가 대대적인 사업 확대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온라인 음악업체 벅스가 음반 레이블 사업에 뛰어듭니다.

음반 레이블 사업이란 오프라인 음반의 기획과 유통, 신인가수 발굴 등의 비즈니스를 모두 아우르는 것을 말합니다.

S)오프라인 영역으로 사업 확대

온라인에서 시작한 벅스의 사업 영역이 오프라인으로까지 확대되는 셈입니다.

인터뷰-박성훈 벅스 사장(01:01:21-45)

"음원을 온라인에서 유통하면서 유통수수료가 발생되지만 원컨텐츠에 대한 투자가 결국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아울러 권리자들의 음원생산에 있어 제작 환경에 대한 자금 투자가 중요한 요소고 그것이 선순환 구조로 돌아가기 때문에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음원제작자협회와 3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중인 벅스는 올 8월부터 공개 오디션 등 구체적인 투자에 나섭니다.

대만과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 사업도 한층 가속화 됩니다.

S)해외업체 추가 M&A 추진중

중국 진출을 위한 전초 기지 확보를 위해 최근 대만 온라인 음악업체와 게임업체를 인수한 벅스는 추가 M&A를 검토중입니다.

인터뷰-박성훈 벅스 사장(01:01:53-02:09)

"지금 현재 2개업체를 인수한 상태고 추가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통 플랫폼을 더 크게 가져갈 수 있는 업체를 지금 컨텍중입니다. 조만간에 마무리지을 계획입니다."

S)증자 등 자금 조달 본격화

다음달 1일 벅스인터내셔널로 사명이 바뀌면 증시를 통한 자금 조달 작업도 본격화할 예정인 벅스.

S)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남정민

온오프를 아우르는 대형 음악기업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