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지난 4월에 2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지난해 4월에 비해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저가에 수주했던 선박들이 손실로 잡힌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2분기까지는 이러한 물량이 계속 잡혀 있어서 손실이 지속되겠지만 3분기 부터는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매출액은 4천 244억원으로 1.8%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266억원으로 118% 증가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