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대만 LCD 업종에 대해 저점 매수 전략을 권고했다.

30일 모건은 패널 재고가 4월 고점을 지난 후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수요 역시 6월 말~7월 변곡점을 지나 3분기 탄력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패널 업체들이 재고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마진 하락을 야기시키는 가격 인하보다 생산량을 줄이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지적.

2분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3분기 전망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침체기에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는 AUO와 하이맥스(Himax)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