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등 지속 전망..코스닥 단기매매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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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반등에 고무된 모습을 보인 외국인이 14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수급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기술적 반등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기술적 반등
30일 우리투자증권 안정진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해 이날 하루 대외변수 영향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날 증시는 프로그램 매매 등 수급적 요인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며 5일선이 지나는 코스피 1320선의 지지력 테스트 과정을 거칠 것으로 판단했다.
단기 측면에서는 개별주에 대한 트레이딩 전략과 더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익 모멘텀 개선 업종에 대한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
업종별로 상대적으로 대외변수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금융,통신서비스,헬스케어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전월에 이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함에 따라 경기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가들이 사자 우위로 전환, 단기 수급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기술적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특히 5월 들어 고객예탁금은 약 2조3999억원이 감소했으나 간접투자 상품인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 2조8770억원이 순수하게 증가했다고 설명.
단기적으로는 풍부한 유동성에 의한 가격 메리트도 작용하고 있어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통신서비스 업종과 유틸리티, 반도체 업종 등에 선별적 매매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코스닥 단기매매
미래에셋증권 심재엽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기가 살아있는 코스닥 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옵션만기일 영향이 적고 선조정을 거쳐 적은 금액으로 지수 상승이 가능하다"면서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가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 같은 매매는 단기적인 매매에 국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 기술적 반등
30일 우리투자증권 안정진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해 이날 하루 대외변수 영향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를 고려할 때 이날 증시는 프로그램 매매 등 수급적 요인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며 5일선이 지나는 코스피 1320선의 지지력 테스트 과정을 거칠 것으로 판단했다.
단기 측면에서는 개별주에 대한 트레이딩 전략과 더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익 모멘텀 개선 업종에 대한 저가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
업종별로 상대적으로 대외변수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금융,통신서비스,헬스케어 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전월에 이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함에 따라 경기둔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가들이 사자 우위로 전환, 단기 수급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기술적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특히 5월 들어 고객예탁금은 약 2조3999억원이 감소했으나 간접투자 상품인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는 2조8770억원이 순수하게 증가했다고 설명.
단기적으로는 풍부한 유동성에 의한 가격 메리트도 작용하고 있어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통신서비스 업종과 유틸리티, 반도체 업종 등에 선별적 매매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코스닥 단기매매
미래에셋증권 심재엽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기가 살아있는 코스닥 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옵션만기일 영향이 적고 선조정을 거쳐 적은 금액으로 지수 상승이 가능하다"면서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가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 같은 매매는 단기적인 매매에 국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