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JP모건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중립 의견과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4월 실적은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저가 수준된 선박과 원재료 비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여전히 부진을 나타냈다고 평가.

다만 헷징 효과로 순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하반기에나 반영되기 시작할 전망이며 견조한 업종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