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30일 기륭전자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재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이 유니버스내 타 기술주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2004년까지 강한 이익 성장을 기록한 후 시장 포화 및 경쟁으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 1분기 실적 역시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SDARS 매출 회복 등을 통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와 137%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

또 DMB와 GPS/네비게이션 터미널 관련 매출이 각각 341%와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신제품들을 시험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