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페루의 자원 국유화에 대한 우려가 과다하다면서 SK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8만원.

이 증권사 정경희 연구원은 현재 지역 예상 결과에서 자원 국유화 공약을 내세우는 좌파 후보가 자유시장주의 기조를 내세운 후보에 뒤지고 있다고 전했다.

좌파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원유 보유량 비중이 900만배럴에 불과해 국유화 추진시 실익이 의문시된다고 설명.

또 최악의 경우 생산량 일부에 대한 몰수가 발생해도 대개의 경우 탐사권 연장 등의 반대 급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