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대표이사 심영섭 沈榮燮)은 5월 29일, 우림건설 본사에서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림필유 여성장학금 기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우림건설은 나눔과 섬김의 기업 이념에 입각하여 2003년부터 한국여성재단에 여성공익활동가 대학원 등록금과 빈곤여성가장 가족 학비를 꾸준히 지원, 한국사회의 여성인력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2006년도 우림필유 여성장학금 수여자는 총 58명으로, 전년도 16명에서 대폭 확장했다.

올해는 이화리더십개발원 ‘여성NPO리더십과정’에 참여하는 여성공익활동가 5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공익활동가의 대학원 등록금과 원조교제 및 성매매 피해여성의 대학 등록금까지 지원하여 눈길을 끈다.

이번 기금전달식에서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부족하지만, 여성장학금을 지원함을 기쁘게 생각하고, 장학금을 받은 분들이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은 “여성공익활동가와 더불어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인 소외여성에게도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자기개발과 더불어 사회의 능동적인 일꾼으로 키우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며 우림건설의 여성장학사업 유치는 기업사회공헌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여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대해 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장학금을 지원받는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총장, 이자영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부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