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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 선율에 실은 미혼모의 희망가 ‥ 뮤지컬 '맘마미아' 2년만에 앙코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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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국내 뮤지컬 흥행 2위 기록을 갖고 있는 '맘마미아'가 2년 만에 다시 서울 관객을 찾는다. 오는 6월18일부터 9월10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

    '맘마미아'는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들 노랫말을 연결해 스무살 딸을 둔 미혼모의 삶을 희망적으로 그린 작품. 2004년 초연에서는 3개월간 114회 공연돼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중년여성이 주인공인 만큼 뮤지컬의 주관객인 20~30대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많이 봤다.

    이번 재공연의 관심거리는 중년의 미혼모 도나역에 더블캐스팅된 박해미(41) 이태원씨(40)의 연기대결이다. 오디션에서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배역을 따낸 박씨는 "경험부족으로 연기와 노래가 다소 서툴렀던 초연 때와 달리 이번에는 인물의 감성을 보다 풍부하게 살려내겠다"면서 "특히 도나가 지닌 강인한 여장부와 섹시한 미혼모의 양면성을 부각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초연 때 아쉽게 도나역을 맡지 못했지만 이번에 배역을 얻게 돼 기쁘다. '명성황후'의 이태원이 아니라 '맘마미아'의 이태원으로 기억하도록 만들겠다. 다만 얼굴이 작고 팔ㆍ다리도 가는 해미 선배와 (저의) 외모가 비교당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씨는 'Winner takes it all'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드라마틱한 곡이고,토해내는 듯한 창법이 자신과 잘 맞기 때문이다. 이씨는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풍의 노래인 'Slipping through my fingers'를 부를 때 감정이 잘 살아난다고 말했다. 시집가는 딸을 생각하는 모정이 가슴에 와닿는다는 설명이다. 공연에 앞서 6월14일 오후 7시30분 최종 리허설에 모녀 300쌍을 초청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1544-1555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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