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맥도날드 노조 결성 ‥ '알바생'도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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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일본 맥도날드'에 29일 패스트푸드 업체 처음으로 노조가 결성됐다.
전체 10만여명의 직원 가운데 정규직 외에 다수를 점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직원도 참여할 수 있는 점 때문에 결성 자체가 재계와 노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노조는 우선 아이치현 등 6개현의 점포장 200여명으로 출범한데 이어 전국 2800여곳의 직영점포 보조매니저와 본사 근무자,아르바이트 등 10만여명의 직원을 상대로 가입을 촉구하기로 했다.
고교생 아르바이트도 부모의 동의를 받으면 가입할 수 있다.
노조측은 "맥도날드는 사원의 일치협력 아래 성장해왔으나 장시간 노동의 방치 등으로 다수가 그만두고 있는 실정"이라며 "패스트푸드라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든 회사라면 노동자와 경영자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노동모델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노조는 회사측에 장시간 노동에 관한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전체 10만여명의 직원 가운데 정규직 외에 다수를 점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직원도 참여할 수 있는 점 때문에 결성 자체가 재계와 노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노조는 우선 아이치현 등 6개현의 점포장 200여명으로 출범한데 이어 전국 2800여곳의 직영점포 보조매니저와 본사 근무자,아르바이트 등 10만여명의 직원을 상대로 가입을 촉구하기로 했다.
고교생 아르바이트도 부모의 동의를 받으면 가입할 수 있다.
노조측은 "맥도날드는 사원의 일치협력 아래 성장해왔으나 장시간 노동의 방치 등으로 다수가 그만두고 있는 실정"이라며 "패스트푸드라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든 회사라면 노동자와 경영자가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노동모델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출범 배경을 밝혔다.
노조는 회사측에 장시간 노동에 관한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