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ㆍ화재 '사외이사 중심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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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30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의 사외이사 수를 과반수로 늘리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삼성생명은 김영진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는 등 사외이사 5명,사내이사 4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이사회 의장은 백원구 사외이사(법무법인 세종 고문·66)가 맡았다.
삼성화재는 김강정 전 목포문화방송 사장,이원창 전 감사원 감사위원,홍지호 SK케미칼 부회장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7명의 이사진 가운데 사외이사가 4명을 차지했다.
이사회 의장으로 김영철 사외이사(법무법인 태평양 고문·60)가 선임됐다.
또 삼성생명은 이수창 사장(57)을,삼성화재는 황태선 사장(58)을 각각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두 회사의 이사진 개편은 삼성그룹이 지난 2월 금융계열사의 이사회를 사외이사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삼성생명은 김영진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는 등 사외이사 5명,사내이사 4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이사회 의장은 백원구 사외이사(법무법인 세종 고문·66)가 맡았다.
삼성화재는 김강정 전 목포문화방송 사장,이원창 전 감사원 감사위원,홍지호 SK케미칼 부회장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7명의 이사진 가운데 사외이사가 4명을 차지했다.
이사회 의장으로 김영철 사외이사(법무법인 태평양 고문·60)가 선임됐다.
또 삼성생명은 이수창 사장(57)을,삼성화재는 황태선 사장(58)을 각각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두 회사의 이사진 개편은 삼성그룹이 지난 2월 금융계열사의 이사회를 사외이사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