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31일자) 투표참여는 주민의 권리이자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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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지역 살림을 책임지고 꾸려나갈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을 뽑는 선거가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선거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이끌 정책과 인물의 대결이라기 보다 정치적 이미지와 감성에 좌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정치권에 대한 불신(不信)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어 선거참여에 대한 의식이 희박해져가는 느낌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40% 중반에도 못미치면서 1995년의 첫 지방선거 이후 최저를 기록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줄을 잇고 있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그러나 사정이 이렇다고 해서 투표를 외면할 경우 우리 정치는 그야말로 후퇴를 거듭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어떤 연유로도 유권자들이 자신의 선택을 포기해서는 결코 안된다.
투표권 행사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다.
특히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지역 살림꾼을 뽑지 못하면 지자제가 뿌리내릴 수 없음은 물론이다. 뿐만 아니라 선거연령을 19세로 낮추고 기초의원까지 유급제를 확대 적용하는 등 이번에 처음 도입된 제도들이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데도 투표 참여는 중요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인식을 갖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보다도 후보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을 꼼꼼히 따져보고,지방자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를 선택해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투표는 하지 않으면서 지방자치가 잘 되기만을 바라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나 다름없다.
선거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이끌 정책과 인물의 대결이라기 보다 정치적 이미지와 감성에 좌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정치권에 대한 불신(不信)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어 선거참여에 대한 의식이 희박해져가는 느낌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이 40% 중반에도 못미치면서 1995년의 첫 지방선거 이후 최저를 기록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줄을 잇고 있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그러나 사정이 이렇다고 해서 투표를 외면할 경우 우리 정치는 그야말로 후퇴를 거듭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어떤 연유로도 유권자들이 자신의 선택을 포기해서는 결코 안된다.
투표권 행사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다.
특히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지역 살림꾼을 뽑지 못하면 지자제가 뿌리내릴 수 없음은 물론이다. 뿐만 아니라 선거연령을 19세로 낮추고 기초의원까지 유급제를 확대 적용하는 등 이번에 처음 도입된 제도들이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데도 투표 참여는 중요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인식을 갖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무엇보다도 후보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을 꼼꼼히 따져보고,지방자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를 선택해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투표는 하지 않으면서 지방자치가 잘 되기만을 바라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