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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기획취재] SK “중국을 내수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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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SK가 그야말로 중국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SK는 중국에서 석탄광을 개발하고 중국 국영석유회사와 유통 합작으로 중국 사업 매출을 5조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SK의 중국 사업 전략, 한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SK가 광활한 대륙, 중국에서 공격적인 사업확대에 나섭니다.

    중국을 내수시장으로 만들겠다고 천명한 최태원 회장은 올해 들어서만 세차례 중국을 찾아 대륙 공략을 위한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가장 사활을 걸고 있는 곳은 자원개발. SK는 세계 최대 매장량이 확인되는 중국에서 석탄 사업을 위해 석탄광 지분을 매입해 판매권을 확보합니다.

    (S: 내년 석탄광 확보)

    중국 내 최강 석탄외자회사를 목표로 내년 석탄광을 확보하고 2010년까지 석탄을 연료로 하는 발전사업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협상을 중단한 대규모 주유소 유통망 사업에도 다시 뛰어듭니다.

    (S: 시노켐과 합작, 주유소 유통망 구축)

    인천정유 인수에 따른 생산증대와 내수 성장 둔화에 따른 해법을 중국시장에서 찾고 있는 SK는 중국 국영석유회사 시노켐과 합작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업체와 손잡아 내년까지 중국 유통시장에 진입하고 중국에 2-3천개의 주유소를 세워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아스팔트 분야와 환경사업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R&D 강화를 위해 지난달 베이징에 연구소를 세운 아스팔트 분야에서 사업 현지화에 적극 나서고

    환경사업에서는 공해물질을 줄이는 환경촉매, SCR 촉매 생산라인을 갖춰 2015년에는 연 매출 800억원을 올릴 계획입니다.

    이처럼 공격적인 사업 확대로 SK는 2010년까지 중국 매출을 5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CG)

    앞으로 3-4년 안에 중국 사업규모를 두배 이상 키우고

    특히 작년 7%에 불과했던 현지 매출을 2조 8천억원까지 확대해 2010년에는 60%를 현지법인을 통해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SK가 중국 땅에 자체기술로 세운 첫 생산법인인 광동SK는 현지화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S: 광동SK, 가동 2년만에 흑자)

    광동SK는 2003년 10월 처음 특수폴리머 생산을 시작해 가동 2년만에 흑자를 내는 등 견고한 실적에 힘입어

    농약용기인 차단성 수지와 식품용기 등 가공산업에 진출해 올해 180억원인 매출을 2015년에는 지금의 10배를 넘는 200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입니다.

    광동법인은 자오칭시 정부로부터 3년 연속 선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기업으로 평가돼 SK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S: 2010년 중국 현지법인 20개로)

    SK는 이같은 중국 진출 교두보를 바탕으로 현재 11개인 현지법인 수도 크게 늘려 4년 후에는 20개 법인을 보유한 동아시아 메이저 에너지, 화학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원 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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