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국내 3위 가전업체 대우일렉의 예비입찰에 국내외 8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일렉 채권단이 이날 하루 매각주간사를 통해 예비입찰을 실시한 결과 국내 업체 1개,외국계 업체 7개 등 총 8개 업체가 입찰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매각주간사인 ABN 암로 컨소시엄은 이들 8개 업체에 대해 2~3일간의 검토 과정을 거친 뒤 입찰 적격자를 선정,발표하고 이후 예비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