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우리투자증권은 조선업에 대해 올해 하반기 이후에 2004년 고선가 수주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돼 고수익 달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익 증가세는 200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

최근 주가 하락세가 펀더멘털 변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했다.

신조선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업계 영업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이어 후판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원화강세 흐름도 멈춰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최선호주로 최근 수익개선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현대중공업을 꼽았다. 목표가는11만8000원.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로 각각 2만5000원과 3만3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